담양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5월 말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국가 5대 암(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아모레퍼시픽이 설립한 한국유방건강재단과 동강대학교 노영희 교수가 유방암 자가검진법에 대한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관내 건강검진 기관인 담양사랑병원과 수북면에 위치한 나눔내과의원에서는 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2017년 우리나라 전체 검진율은 45%, 담양군은 48%에 그치고 있다”며, “건강검진을 통한 암 조기발견 및 치료가 중요한 만큼, 이에 초점을 맞춰 강좌를 운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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