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한다사중학교(교장 정한규)는 지난 주말 한다사중 꿈나래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제2회 한다사중학교장배 초등학생 드론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한다사중학교는 첨단 분야인 드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도전정신과 창의성을 고취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드론개발 및 드론 조종에 대한 꿈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론대회를 개최해 왔다.

이날 드론대회에는 하동지역 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드론 조종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에 참가한 갈육초등학교 한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드론을 세밀하게 조종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승패를 떠나 다양한 학교의 친구들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한규 교장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드론에 담아 멀리 또 높이 날리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첨단 산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미래를 준비하는 인재로서 거듭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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