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차·로고송 대신 봉사활동, 차분한 선거운동 할 것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

이시종 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현충일을 맞아 유세차와 로고송 없는 선거운동을 실시한다.

이시종 후보 선대위는 오는 6일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자 11개 시군에서 진행됐던 확성기 방송과 유세, 음악, 율동 등의 선거운동을 자제한다고 밝혔다.

이시종 후보는 이같은 선거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유권자들과 직접 만나는 대면접촉 방식의 선거운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선대위 직원들과 선거운동원들은 현충일을 맞아 근조리본을 달고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비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시종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는 “현충일은 이 땅의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과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날이다”라며 “오늘의 자랑스런 충북을 있게 하신 애국선열과 오직 나라와 겨레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불태우신 분들께 머리숙여 삼가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6월 6일 현충일 하루 동안은 음악과 율동을 제외한 차분한 선거운동에 임할 예정”이라며 “도민들을 직접 만나 저의 비전과 계획을 설명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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