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4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충남수박연구회, 연구·지도 담당자, 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명품수박 전시 및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 수박 품질 향상과 소비 촉진, 수박 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명품수박 전시 및 시식 △명품수박 판촉 및 홍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수박 재배 농민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정보를 교환하고, 소비자들의 요구사항도 들으며 충남 수박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안정호 연구사는 “앞으로 소비자들이 충남 수박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맛있는 수박 재배매뉴얼’을 개발해 농가에 제공하는 등 충남을 전국 제일의 명품수박 재배단지로 만들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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