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일 오전 9시 55분, 계룡시 충령탑

계룡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이 오는 6일 오전 9시 55분 계룡시 엄사면에 소재해 있는 충령탑에서 거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에는 안일선 계룡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 예정인 가운데 조국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실시한다.  

추념식은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에 이어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충일 6월 6일에 각 가정 태극기 달기 운동과 오전 10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가정과 일터에서 하던 일을 멈추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해 1분간 묵념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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