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천안교회(담임 노민호)는 지난 2일 교회 뒤편에 위치한 주차장 1층에서 소외계층 및 성정동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올해로 5회째 맞이한 '이웃 사랑 나눔 바자회'는 각종 의류 상품, 액세서리, 화초, 가방,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들과 먹거리 부스가 질서있게 전시 및 판매돼 오가는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바자회는 교인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 항목 수가 재작년보다 크게 늘었고, 주말맞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풍성한 나눔 문화가 됐다는 평을 얻었다.

신천지 천안교회는 2016년 '제 4회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700만원에 가까운 금액을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연말 이웃 사랑 김장 나눔으로 주민들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금번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도 연말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직접적으로 쓰이며,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눌 예정이다.

천안교회 관계자는 “사랑을 나누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보다 더 순조롭게 풍성하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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