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2년(2018년) 6월 3일 정기법회가 오전 10시30분 대한불교천태종 라온행복도량 대전 광수사에 봉행됐다.

이날 광수사에서는 불자 약 1천여명이 참석하였다. 법회에는 광수사(무원 주지 스님)을 비롯해 서울대학교 성낙인 총장 그리고 부산 불교지도자포럼의 최주덕 회장이 함께 자리했다.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은 특별법문(특강)을 통하여 세계 4대강국에 둘러쌓여 있는 우리나라는 지정학적 위치에도 불구하고 세계 7대강국으로 성장하였고 축복의 시대를 맞이하였다. 이제부터 한반도가 세계 강국으로 성장 번영할 수 있도록 북한과 함께 동행하며 통일. 문화. 협력의 시대를 여는 것 뿐만 아니라 글로벌시대를 선도할 젊은 청년들에게 세계적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글로벌 교육에 힘써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광수사 김무원 주지스님께서는 정기법회를 맞이하여 ‘좋은 일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좋은 일 실천 수행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서석주 신도에게 수행공덕상을 수여하였다. 또한 무원주지스님께서는 지혜와 자비로 좋은 일을 실천하여 마음의 빛을 밝히고 행복한 법식으로 아름다운 정토를 이루어 가도록 하셨다.

부산 불교지도자포럼 최주덕 회장은 축사를 통해 "광수사에 첫 발을 디디면서 부산에서와 마찬가지로 대전 광수사에서도 무원주지스님의 시대불교에 맞는 포교 원력이 가득함을 느껴서 가슴 벅차고 광수사가 빛나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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