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비롯해 보훈정신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을 위문한다.

6월 6일(수) 오전 10시에는 안동시 정하동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 국가유공자 등 200명에게 위로금 5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6월 25일에는 민족 최대의 비극인 6․25전쟁을 상기하고 호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6․25전쟁 68주년 기념식’이 대동관 영남홀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27일에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훈을 선양하고 위로하기 위한 ‘국가유공자 위안행사’를 보훈 3단체 주관으로 개최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예우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으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해 시민의 호국정신 확산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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