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도 농업기술원이 보유하고 있는 디자인 특허인 도라지 별미장용‘포장용 상자’를 충북 진천에 있는 장류 제조업체 ‘㈜콩세상’에 기술이전 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도라지 DIY 별미장’은 발효메주가루에 도라지 가루와 소금, 항아리 등으로 구성되어 누구나 간편하게 즉석에서 된장 제조가 가능한 제품이다. ‘포장용 상자’는 ‘도라지 DIY 별미장’을 효율적으로 안전하게 포장 할 수 있도록 도 농업기술원에서 디자인하여 개발하였다.

㈜콩세상의 김옥주 대표는“올해 안으로 농촌진흥청과 충북도원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도라지 DIY 별미장’과 디자인 특허‘포장용 상자’를 접목하여 시판용 제품인 ‘도라지 별미장 DIY 세트’를 조기 출시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도 농업기술원은 포장 디자인 개발에 그치지 않고 도라지별미장이 현장에서 실용화 될 수 있도록 대량생산조건에 관한 연구도 지난해부터 수행하였다. 그 결과 별미장 생산에 가장 알맞은 도라지 첨가량 5%와 숙성기간 40일까지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윤향식 박사는“개발된 특허기술이 조기 실용화 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및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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