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부 기구인 동아 태권도 연맹(총재 이명수 국회의원)은 오는 7월 21일 괌 아가냐 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괌 독립 74주년 경축 퍼레이드에 태권도 사절단(단장 오노균)을 파견한다.

태권도 사절단은 경축 퍼레이드 행사에 태권도 시범은 물론 마이크로 쇼핑몰 센터에서의 한-미 청소년태권도 친선경기, 교민 위안 행사, 괌 대학교 방문, 한미 친선 청소년 캠프파이어 등을 통해 양국 간 우의를 다지고 24일 귀국한다.

태권도 사절단은 오현 감독의 지도로 대전 오현 태권도 수련관(대전시 중구 문화 2동)와 세종의 아침 태권도 수련관(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 유품 단자 청소년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괌 독립기념 경축행사는 1944년 7월 21일 세계 2차대전 중 미군이 일본군을 패퇴시킴으로 독립된 괌이 미국령으로 되면서 올해 74회째로 민관 군이 함께 독립기념 경축 퍼레이드를 개최하고 있으며 EATU 동아 태권도 연맹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괌 한인회(회장 조진영)의 초청과 엠비지 그룹(회장 임동표)의 후원으로 경축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태권도 민간외교사절단으로 국위를 크게 선양하고 있다.

동아 태권도 연맹에서는 오는 10월 26일-28일까지 세계무술연맹에서 주최하는 국제무예연무대회에 중국, 일본, 괌, 홍콩 등 회원국 300여 명의 임원 선수들이 참가하여 동아시아 평화의 상징 안중근 장군 동양평화 주창 108주년 기념 ‘한. 중. 일 연합 태권도평화 시범단’을 창단하고 ‘제1회 동아 평화 태권도 페스티벌’을 개최 코자 조직 위원회를 구성하여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한편 동아 태권도 연맹은 2013년 3월 1일 창설하여 경기단체를 지양하고 비정부기구로써 일상생활에서 동아시아 권역에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권도를 평화운동을 장려하여 국제친선, 남북 교류 협력 및 다문화 가족 지원 등을 하고 있으며 회원국으로 한국, 중국, 일본, 괌, 홍콩,대만, 마카오, 몽골, 인도네시아, 스리랑카,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러시아,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등이 네크워크로 참여하여 국제적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연맹 본부는 대한민국 대전시에 두고 있다.

회원 입회는 각국 대사관 외교사절, 각국 태권도 경영체 의장, 파견 태권도 대표 사범, 각국 군, 경제권도 지도자 등 동아 태권도 연맹 기술전문위원회(의장 임연우 충북대 초빙교수)에서 년 2회 입회 심의를 통해 자격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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