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 농촌융복합산업화(6차산업화) 경영체가 생산하는 우수 농식품 제품이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수도권 소비자를 만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롯데백화점에서 진행된 ‘충남 산해진미 기획전’의 후속으로, 충남 우수 농식품 제품 품평회 참가 업체 및 지역단위 안테나숍에 입점해 있는 경영체 중 14곳이 참가한다.

판매 품목은 공주 전통장아찌, 맛밤 제품, 아산 나물밥, 훈제란, 서산 전통조청, 감태, 젓갈류, 기름류, 논산 천연발효식초, 금산 산나물절임, 부여 시레기 나물밥, 서천 모시떡, 청양 치즈, 예산의 사과생즙 등 93여 개 제품이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농촌융복합산업과 우수 농식품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와 경영체 매출액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대상으로 한 롯데백화점 판매·홍보전은 최근까지 총 22차례에 걸쳐 진행돼 명실상부한 충남 6차산업 제품의 테스트 판매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남 지역 우수 농식품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롯데백화점 측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