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유기데이(6.2데이)를 맞아 1일 친환경 쌈채소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유기데이는 친환경농업단체 연합회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안전한 친환경농업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6월 2일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청주시는 이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지역의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적상추, 적겨자, 로메인, 아이스퀸 등 6~8가지 품목으로 구성된 무농약 쌈채소를 자체 홍보 및 사전 접수를 통해 230여 박스(700g/박스) 판매를 추진했다.

무농약, 유기농 등 친환경농산물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선정한 인증기관의 엄격한 인증과정을 거쳐 획득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와 환경오염 등으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는 요즘 소비의 필요성이 한층 더 대두되고 있고 이에 대해 시에서도 친환경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 친환경농산과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하여 유기데이뿐 아니라 향후 관내 기업체 등 단체 급식 위주 소비 활성화 전개도 계획 중”이라면서 “앞으로 친환경농가의 소득 증대와 시민의 건강을 위한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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