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7년, 2018년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기간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민관 합동 평가단을 구성하여 자치단체장 방역관심도, 중앙방역기관의 방역실태 점검결과, 상시예찰검사실적, 구제역 항체양성률, 방역추진우수사례 등을 종합평가하여 방역 개선대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 평가결과 대구시와 강원도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방역관리가 어려운 소규모농가가 많고 교통이 발달하여 가축전염병 차단이 어려운 지리적 상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우수 방역평가 지자체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개최한 구제역․AI 가축방역 워크숍(5.31.~6.1.)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장과 5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 받았다.

대구시 신경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평가는 그 동안 대구시와 농림축산식품부, 구․군, 축산농가, 방역유관기관이 하나가 되어 방역취약분야에 대한 효율적인 방역대책을 마련하여 밤․낮도 휴일도 없이 노력해온 결과로 우리시는 올해 구제역․AI 발생이 없는 청정상황을 회복하고 최우수기관 평가도 받았다. 그동안 일선에서 고생하신 축산농가와 관계자들에게 특별히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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