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성)는 지난달 29일 관내 어르신댁을 방문하여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지난달 정리수납 전문봉사자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정리수납봉사단원 13명은 이날 정리수납 방법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다섯 가정을 방문하여 그동안 배운 수납기술을 선보였다. 

이들은 앞으로 그동안 학습한 전문기술을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소외된 이웃의 가정을 방문하여 정리정돈의 기쁨을 전하며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선미 아나바다 봉사단장은 “활동은 힘들었지만 깨끗하게 정리된 공간으로 기뻐하는 어르신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들에게 삶의 위안과 희망을 주는 봉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리수납 전문봉사자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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