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7회 6.13전국동시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김영만 옥천군수가 5월31일 오후5시 옥천군청대회의실서 퇴임식을 가졌다.

김 군수는 30일 군청홍보실에서 지방선거에서 구설수에 오르거나 선거법시비에 휘말리지 않도록 공식선거운동전에 옥천군수직을 내려놓고 야인이 되어 지역정의를 세우는 일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31일 김영만 군수의 퇴임으로 김성식 부군수가 군수 권한대행을 맡아 행정 공백을 최소화 하게 된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2010년 옥천군수에 당선되어 2014년 재선으로 2018년 까지 8년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후진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3선을 자진 포기했다.

김 군수는 30일 퇴임을 발표하고 퇴임식인 31일 오후4시까지 군 사업소·읍·면 등을 돌며 직원들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8년간 함께 군정을 수행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명했다.

31일 이임식은 군청대회의실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인사 초청 없이 간소하게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