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일 유원대 탐구관 3층에서 치위생학과 학생들과 함께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이짱되기Ⅲ‘를 개최했다.

2016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특화사업-이짱되기Ⅲ‘ 는 센터 등록시설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 80여명을 신청 받아 어린이들이 구강건강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치아 모형 만들기, 치과체험 박람회,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 구강영양교육 등 다양하고 알차게 구성됐다. 

구강영양교육으로 해당 어린이들에게 치아 건강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비교하는 등 생동감을 살려 교육효과를 높였고, 과일과 채소 스탬프로 손수건을 꾸미는 활동을 진행해 아이들이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참여학생들은 교육보다는 놀이를 한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영동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동군으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관내 27개소의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과 관련한 전문적인 관리 및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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