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가 중증 장애인 이동권을 확보하고 여성장애인을 위한 정책을 펼치는 등 장애인 정책 및 다양한 복지정책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시종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는 1일 소외계층 없는 복지 충북을 만들기 위해 ▲중증 장애인 이동권 확보 ▲여성장애인 육아지원·친화병원 지정 확대 ▲육아 종합지원센터 건립 ▲아이 돌봄 서비스 확대 ▲공공분야 관리직 여성임용 확대 ▲임신·육아 여성 ‘30분 늦게, 30분 일찍 출·퇴근’운동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시종 후보는 “중증 장애인 이동권 확대를 위해 중증장애인 특별교통수단 법정 기준 보급률 100% 확보 및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하겠다”며 “휠체어 장착 특별교통수단과 휠체어 미사용 장애인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확보 및 도간·시군 간 광역이동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장애인 양육부담 감소 및 모성권 증진을 위한 장애 여성 양육지원서비스체계 구축을 통한 여성장애인 육아지원과 여성장애인의 건강·임신·출산 등의 건강증진 지원을 통한 권역별 친화병원을 지정할 계획도 발표했다.

여성을 위한 정책과 아이 키우기 좋은 충청북도를 만드는 데도 힘쓸 방침이다.

이 후보는 출산과 육아를 공존할 수 있게 육아 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연간 600시간으로 제한된 아이 돌봄 서비스를 최대 연간 720시간으로 확대하는 것과 동시에 공공분야 관리직 여성임용 확대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임신·육아 여성 ‘30분 늦게, 30분 일찍 출·퇴근’운동으로 임신·육아여성에 대한 배려와 존중의 사회분위기를 조성·양성 평등한 가정생활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또한 임신·육아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자 공공 산후조리원을 설립해 출산 부담 없는 충북을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시종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는 “장애인과 여성, 충북 도민 모두가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충북도의 책임을 높이며,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차별을 없애겠다”며 “전국경제 비중 4%에 걸맞은 복지정책으로 소외계층이 없고 기회의 평등, 공정한 과정을 통한 정의로운 복지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1등 경제 충북의 기적과 함께 이에 맞는 복지정책을 실현할 사람은 힘있는 여당도지사 이시종이다”라며 “충북을 위해 준비된 제가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쏟아부어 충북도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많은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