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팀 ‘대전시티즌’이 스포츠의 메카 보은군에서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 기간 중 선수단은 주2~3회 공설운동장, 스포츠파크 축구장, 구병산 천연잔디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6월 1일은 전남과학대학교 축구팀, 6월 7일은 우석대학교 축구팀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이번 프로축구팀 전지훈련이 보은군의 우수한 체육시설과 인프라를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선수단의 전지훈련 및 연습경기 실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점검 및 행정지원에도 만전을 기해 추후 더 많은 프로팀이 보은군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티즌은 5월말 현재‘K리그 2’에 소속 되어 있으며, 2018 정규리그순위는‘안산 그리너스’에 이어 6위에 랭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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