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보호수 병충해 방제 사업을 실시, 보호수의 안전한 생육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오는 6월 5일까지 관내 지정보호수 86본 및 마을 주변 노거수를 대상으로 민가 인접 지역과 산림지역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해 방제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진딧물과 깍지벌레 등 해충이 성충으로 되기 전 집중방제를 실시해 보호수와  인근 주민들의 병충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관리함으로써 보호수의 정상적인 생육을 도울 계획이다.

군 산림축산과장은 “보호수 및 노거수에 대해 적기방제를 시행함으로써 장기적인 보전과 관리를 도모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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