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구조등급 A등급 기관 선정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6년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유성선병원은 7개 평가 전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유성선병원은 ▲연하장애선별 검사 실시율(첫식 이전),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조기재활 평가율(5일 이내), ▲정맥내 혈전용해제(t-PA) 투여 고려율, ▲정맥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60분 이내),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항응고제 퇴원처방률(심방세동 환자) 등 전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대전선병원도 평가 제외 대상 항목 외 5개 전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대전선병원은 ▲연하장애선별 검사 실시율(첫식 이전),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조기재활 평가율(5일 이내), ▲정맥내 혈전용해제(t-PA) 투여 고려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등 5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아울러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 모두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상근하는 구조등급 A등급 기관으로도 선정됐다.

한호성 유성선병원 부원장 겸 뇌졸중센터장은 “보다 빠르고 정확한 뇌졸중 치료를 위해 최신 지견에 따른 표준진료지침 기준에 입각해 뇌혈관 전문의가 24시간 직접 진료에 나서고 있다”며, “또한 뇌졸중 전문치료실을 두어 전담 전문간호사를 배치했으며 체계적인 집중치료로 환자의 예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2016년 하반기(7~12월) 동안 급성기 뇌졸중으로 입원한 환자가 10명 이상인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246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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