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5월 31일 ‘제31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 스스로를 죽이고 타인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간접흡연 폐해의 심각성을 홍보하기 위해 보은중학교 앞에서 실시됐다.

WHO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해마다 약 600만명이 담배로 인해 사망하고 있으며, 국립암센터에서는 우리나라 남성의 암 발생 중 20.9%가 흡연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군에서는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금연 클리닉실 운영, 생애주기별 맞춤형 흡연예방교육, 금연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업체 대상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 흡연자의 금연을 위하여 다각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오원님 보건소장은 “흡연은 질병 치료는 금연이라는 말처럼 금연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일이다”며 “보은군의 흡연율을 낮추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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