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제6회 충청남도 자율방범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15일 청양공설운동장에서 안희정 지사와 이준우 도의회 의장, 김종성 도 교육감, 정용선 도 경찰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대원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남 자율방범대원의 친목과 화합, 발전을 위해 열린 이날 대회는 모범대원 표창과 결의문 낭독, 체육행사 4종 및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으며, 보령시 박병배씨를 비롯한 17명이 모범대원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이념은 진정한 자치 정신이며, 권리와 의무를 스스로 지켜 나가고 있는 자율방범대원이 진정한 시민”이라며 “깨어있는 시민의 참여가 21세기 선진국을 만들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또, “민선 5기 충남도정은 도민 참여를 핵심가치로 지향하고 있으며, 3농혁신 역시 이를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도청이 80년 대전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내포신도시로 이전한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내포신도시로부터 시작하는 충남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밑거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 자율방범연합회는 17개 연합대 410지대, 1만1101명으로 이뤄졌으며 취약지역 범죄예방 순찰과 청소년 선도 및 보호, 범죄신고 등의 활동을 연중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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