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5월 31일 ∼ 6월 1일 이틀간,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전국 산지관리분야 담당 공무원 및 한국산지보전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전국 산지관리워크숍’을 개최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강원도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김재현 산림청장,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산림청과 지자체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460여명이 참석한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산지관리 제도 개선 및 정책방향 ▲강원도의 산지 전용·복구 사례 발표 ▲산지관리 유공자 포상‧표창 등이 이뤄진다.

둘째 날에는 강릉솔향수목원 현지 견학을 통해 산지관리에 대한 정보교류와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김길수 강원도 녹색국장은 “도 면적의 82%를 차지하는 산지는 중요한 자산으로 합리적인 이용과 보전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현장 목소리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도민과 임업인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를 완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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