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은 내달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인문독서아카데미’의 두 번째 순서로 영화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영화인문학 강연은 영화평론가로 잘 알려진 강유정 교수가 강사로 나서 ‘영화로 세상읽기’를 주제로 매주 목요일 2시간씩 3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영화를 통해 세상의 풍경을 읽고 삶의 본질을 파악해 보고자 하는 내용으로 첫 시간에는 매주 한 편정도 보는 영화를 어떻게 봐야 할지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조명한다.

두 번째 시간에는 영화가 대중에게 주는 판타지적 기능과 그 의미에 대해 들어보고, 셋째시간에는 영화가 삶의 힘이 되는 순간과 그 이유를 알아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강연 참가신청은 내달 7일 오전 9시부터 전화(자료정책과 : 042-270-7455) 및 방문 접수하며, 선착순 100명 이내로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한편, 한밭도서관은 올해‘인문학으로 성찰하는 삶의 의미’라는 큰 주제 아래 오는 10월 5일까지 4차 주제로 인문독서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1차 주제로 지난 5월15일부터 6월5일까지 미술관 옆 인문학강연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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