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공모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충북연구원 등 전문기관을 초청하여 도시재생 뉴딜사업 컨설팅 회의를 2018. 5. 30.(수)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7월 공모 신청 전에 사업계획서 작성, 단위사업 발굴, 기관간 협업 등을 위하여 여러 전문기관을 초청하여 준비하였다.

LH 도시재생계획처에서는 ‘도시재생 로드맵에 따른 사업화 방안’을 설명하고, LH 도시재생지원기구는 ‘도시재생 신청 예정사업 컨설팅’, HUG 도시경제금융지원센터에서는 ‘주택도시기금 금융지원’을 안내하였다.

특히 올해 신청 예정인 13개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통하여 주거복지 및 도시 경쟁력 회복 등 도시재생 뉴딜정책을 실현하고, 특색있는 사업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군’지역과 공기업의 참여 활성화를 위하여 3~4월 관계기관 합동 워크숍과 군지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였고, 이번 컨설팅을 통하여 사업내용을 계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선정하는 광역평가사업에 대하여 국비 총 300억원(3~4년간 지원)을 확보하여 4개 사업을 선정할 것이며, 중앙평가사업에 대하여 시·군 및 공공기관과 협조하여 신청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쇠퇴한 시와 군의 도시지역을 활성화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시혁신사업으로 5개 사업유형에 대하여 차등을 두어 국비 50~250억원(사업비의 60%)을 지원하며 광역평가(70개 사업)와 중앙평가(30개 사업)로 구분하여 올해 전국적으로 총 100개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올해 사업 선정량도 중요하지만 얼마만큼 지역을 활성화 하고 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 되는지가 가장 중요할 것으로 생각되는 만큼 사업의 내실화 등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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