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읍면지역과 시가지 골목길에 설치된 과속방지턱을 재도색한다.

이에 앞서 시내 지역 골목길 도로 270㎞와 농촌지역 군도, 농어촌도로 921㎞에 설치된 과속방지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동지역은 122개소, 읍면지역은 139개소의 과속방지턱을 정비 대상지로 선정, 재도색을 시행하기로 했다.

재도색 작업은 1억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6월 착공, 7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색이 마무리되면 과속방지턱 노면 표시가 한층 선명해 농촌지역 및 시내지역 주택 밀집 지역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속도를 미리 줄일 수 있어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사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차질 없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위해 시행하는 만큼 시민들의 배려와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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