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아파트 품질검수단은 올해 6개단지 4,639세대에 대한 품질검수를 실시하여 264건을 시정 조치하여 하자발생 예방 등 공동주택의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충청북도 아파트 품질검수단은 건축계획‧주택건설‧전기‧소방‧설비‧감리‧주택관리 등 11개 분야의 민간전문가 60명 위원을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다.

품질검수는 아파트 분양자가 입주전에 스스로 사전점검을 하면서도 이상여부를 확인하기에 역부족인 점을 감안하여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입주예정자를 대신하여 시공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여 미비사항을 사전에 시정하여 입주 후 발생할 수 있는 하자를 예방하도록 하는 행정서비스 제도이다.

품질검수 대상은 300세대이상 공동주택 또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였거나 중앙집중식 난방 공동주택이다. 도는 2011년부터 제도를 시행하여 2017년까지 32개단지에 대한 품질검수로 총 2,341건의 품질을 개선한 바 있다.

품질검수 제도는 공동주택의 품질향상은 물론, 입주 후 하자 분쟁 감소로 입주와 사업관계자들로 부터 작년 평균 83%의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어, 앞으로도 품질검수 신청이 지속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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