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충북 문화예술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문화예술계의 활성화를 위하여 가칭 ‘충북문화예술 광역클러스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는 충북 문화예술 기관‧단체를 광역권으로 클러스터화하여 예술인 생태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광역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민‧관‧연이 함께 참여한다. 이를 위해 충북의 문화예술 9개 기관·단체가 6월 1일(금) 11시에 충북문화재단에서 광역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충북문화예술 광역클러스터』에는 충북문화재단,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주중원문화재단의 3개 문화재단, 충북예총, 충북민예총, 충북문화원연합회의 3개 단체 그리고 충북연구원, 충북지식산업진흥원, 충북문화재연구원의 3개 유관기관, 총 9개 문화예술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충북문화예술 광역클러스터』는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예술정보 및 각종 인프라를 공유하고, 충북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사업 공유 및 협력하는 한편 충북 문화예술관련 콘텐츠 개발, 정책 수립에 대한 상호 자문과 공동 연구·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충북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및 균형 발전의 계기가 되고, 문화융성을 통한 도민체감형 문화예술 발전의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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