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마음놓고학교가기추진협의회(위원장 김갑중)는 지난 26일 관내 7개 중학교 모범 중학생 70명을 대상으로 국립광주과학관, 충장아트홀 연극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지역 청소년들에게 창의성과 꿈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모범 청소년들은 과학전문 직업을 테마로 연출된 교육공간인 국립광주과학관에서 특화된 메디랩, 바이오랩, 창의공작소, 빛탐구실, 3D펜 체험 등을 직접 경험해봄으로써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청소년들은 충장 아트홀에서 창작연극 ‘오마이갓’ 관람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담양중학교 이준석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7개교의 선후배 또래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알차고 즐거운 시간이었고, 소극장에서 처음 본 연극이 실감 나고 재밌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담양마음놓고학교가기추진협의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미래에 유능한 융합인재가 될 수 있도록 미래비전을 심어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2007년 결성 이래 청소년 선도봉사단체로서 10년 동안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드림페스티벌, 불우청소년 돕기 등 청소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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