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에서는 2016년 4월부터 병역 자진이행자를 위한 무료 치료 지원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일명 슈퍼굳건이 프로젝트이다.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는 병역판정검사에서 시력, 체중 등의 사유로 신체등위 4급 사회복무요원, 5급 제2국민역으로 병역처분을 받아 현역 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할 의무는 없지만 현역 등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병무청에서 안과병원, 국민건강보험 공단산하 건강증진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무료 치료(운동)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2018년 5월 현재 슈퍼굳건이 프로젝트에 도움을 주는 기관 및 병원은 건강증진센터 및 삼성안과의원, 서울안과의원으로 15곳이며 2016년 제도 시행이래 본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현역병으로 입영한 도내 병역의무자는 총3명이며 1명은 입영대기중에 있다.

이들은 모두 병역판정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 대상이었으나 무료치료후 현역판정을 받고 입영한 병역의무자로 일생에 한 번 뿐인 군복무를 현역병으로 입영하여 동료 병사들과 동고동락하며 내적 성장을 이루고 싶다는 열망에 공군, 육군 기술행정병, 육군 일반 현역병으로 각각 입대하였다.

또한 올해에는 굴절이상으로 4급 판정을 받은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이 2명이 접수하여 8월경에 라섹수술을 받을 예정에 있다.

무료치료지원 및 후원기관 접수는 연중실시하며 신청서는 충북지방병무청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출력, 작성후 충부지방병무청 고객지원과로 우편 또는 팩스(043-270-1270)으로 전송하면 된다.

충북병무청 관계자는 “무료치료지원 사업에 참여해 준 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슈퍼 굳건이가 탄생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병원, 헬스클럽등에서 이 사업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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