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가 문화예술의 향기 가득한 충북, 건강이 넘치는 충북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는 28일 “도민들이 전국대비 4% 충북경제의 성과를 문화 예술로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품격있는 문화·예술·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 “미래세대를 위해 충북의 전통문화와 인물, 정신을 고양 전승할 수 있는 문화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시종 후보는 ▲문화예술·체육 예산 확대 ▲문화재단·여성재단 운영 민관 이관 ▲원로 문화예술인 생활비 일부 지원 ▲문화예술회관 건립 ▲생활 문화·예술·체육 동아리 활성화 지원 ▲충북 대표도서관 건립 ▲청남대 임시정부 기념관 및 충북역사관 설립 등을 약속했다.

이시종 후보는 “문화예술·체육 예산을 오는 2022년까지 전체 예산대비 5.0%까지 확충시켜 도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문화재단·여성재단을 문화정책 전문 연구 교육기관으로서 위상, 효율성을 제고하고 도민문화 향유를 높이기 위해 운영을 민관 이관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내원로예술인의 안정된 생활과 창작 활동 준비를 위해 생활비를 일부 지원하고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통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예술 환경 조성도 나설 방침이다.

또한, 많은 도민들이 선호하는 문화·예술·체육동아리·클럽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동아리 클럽활동 인프라를 정비·확충 등 활성화하며, 지역도서관정책의 허브이자 자역을 대표하는 충북 대표도서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청남대만의 특색있는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관 건립사업으로 대한민국의 정통성에 대한 교육과 관광자원화에 나서겠으며, 청남대에 임시정부기념관을 건립해 청남대를 국내 유일의 대통령·정부 상징장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시종 후보는 “도민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를 창출함으로써 각계 각층의 도민이 즐겁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도록 제도적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민들이 문화체육분야를 피부로 느끼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