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이시종·허태정·이춘희·양승조 후보, 공동협약 체결

미세먼지 공동대응·남북교류 공동대응·강호축 공조 지원

이시종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광역시도 후보들과 정책 연대에 나선다.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는 29일 낮 12시 세종시 싱싱문화관에서 열린 충청권 상생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후보 공동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후보와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후보,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후보 등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광역시도 후보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충청권 4개 광역시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공약을 이행함에 있어 상호 협력관계를 갖고, 충청권 4개 지자체의 충청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같은 당 소속의 후보들이 힘을 합쳐 충청권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 후보는 ▲미세먼지 공동 대응을 위한 T/F 구성 ▲로컬푸드를 활용한 무상급식 공동 추진 ▲수도권 규제 완화 폐지를 위해 적극 협력 ▲금강생태비엔날레 공동개최 ▲남북교류 공동 대응 및 동반 진출 모색 ▲충청권(행복도시)광역도시계획 공동 참여 등 현안을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시종 후보는 ▲강호축 국가계획 반영 및 추진을 위한 충청권 공조를 후보들에게 제안, 이를 공동협약서에 담아내기도 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는 “충북과 대전, 세종, 충남은 공동운명체로써 협력하고 상생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 충청권 같은 당 소속의 후보들이 힘을 합친다면 어마어마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청권 공동체의 공동선을 공유하고, 미래지향적 정책과 방안을 협의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다 같이 윈윈(Win-Win)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어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넘어 ‘1등 경제 충청의 기적’을 만들 수 있도록 허태정 후보와 이춘희 후보, 양승조 후보, 나아가 충청권 더민주 후보들과 6.13 지방선거 공동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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