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는 신속출동·총력대응 현장활동을 위하여 근무 일과표에 의한 교육 훈련(3시간)을 실시하고 있으며, 훈련시간 중 30분의 팀 단위 종합 훈련과 연계하여, 화재 현장 대응 전술체계 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기존 40mm 화재진압용 관창을 사용하던 진압전술을 탈피하고, 초기 단계부터 65mm 화재진압용 관창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진압전술로 전환하고자,「초기진압용 다목적 관창(65mm)을 개발하여 시연회」를 28일 청주서부소방서에서 개최 하였다.

기존 관창(65mm)은 고 반발력에 따른 부상 위험이 많아 2인 이상이 사용해야만 했다. 현장인력이 부족한 현실에서 기존 관창(65mm) 사용은 기피되어 왔으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강한 수압을 제어하고 저 반발력, 저 중량의 초기진압용 다목적 관창(65mm)을 개발하고자 ㈜뎁스원과 소방본부가 공동으로 개발하였다.

이번에 개발한 초기진압용 다목적 관창(65mm)은 기존 관창보다 반발력이 현저히 낮아 1인 진압이 가능 하고, 고체 폼액을 관창 내부에 상시 삽입하여 별도의 폼액 시스템이 없이 유류 등 특수화재 진압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충북소방본부는 「초기진압용 다목적 관창(65mm) 개발 시연회」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권대윤 충북소방본부장은 “초기진압용 다목적 관창(65mm) 개발이 완료되어 일선 현장부서에 보급되면 초기 현장 대응능력이 현저히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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