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청소년을 위한 인성교육 뮤지컬을 오는 30일과 31일 2회에 걸쳐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질풍노도의 시기인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자살 등 사회적 문제 속에서 자아감 형성과 미래지향적인 삶 설계로 즐거운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15개 초·중·고등학교 1,242명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30일 오후 2시 중·고등학생 679명을 대상으로 ‘드림아이’를, 31일 오전 10시에는 초·중학생 563명을 대상으로 ‘장난이었어’라는 작품을 통해 왕따, 학교폭력, 가정환경, 성적 고민 등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로를 향한 사랑과 우정을 일깨워 아픈 감정을 치유해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 작품소개
❍ 드림아이 : 학교폭력, 가정환경, 성적고민 등을 밝고 즐거운 호흡으로 시연
저마다의 다른 환경으로 인해 상처받고 주위의 무관심으로 고민하던 아이들의 본성 속에 내재되어 있는 인간의 사랑과 관심, 이해의 마음을 되찾는 과정

❍ 장난 이었어 : 왕따, 학교폭력 등 입장 바꿔 생각해보는 과정을 통해 화합과 이해의 메시지 전달
친구의 아픔을 진심으로 느끼고, 친구들을 괴롭히는 행동들을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며 반성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 화합하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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