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관내 우수 강소농 14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나만의 맞춤형 간판 만들기’실습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농가 브랜드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디자인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실시됐다.
교육참여자들은 직접 농장의 이름과 디자인을 구상하고 결정한 후 목재 간판에 글씨를 파고 색깔을 입히는 등 개성 있는 나만의 간판을 만들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농장 홍보용 간판 만들기를 통해 강소농 농장을 홍보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소규모 농업인이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주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을 뜻하는 강소농(强小農)은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유통시장에서 경영개선을 통한 농업경영체의 역량 강화와 체질 변화로 지속적 소득 향상을 목표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