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오는 6월 16일까지 교통사고 예방 및 도심미관 개선을 위해 4700만원을 투입해 시가지 주요도로에 대한 차선도색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사업 시행에 앞서 현지조사를 통해 차량통행이 많고 차선 식별이 어려운 9개 구간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사업대상지는 중앙로, 광장로, 증평로, 문화로, 역전로, 창신로, 삼일로, 삼보로1, 3, 5, 7길 등으로 총 면적 2657㎡이다. 

차선 도색은 차량의 통행량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을 피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차선도색으로 인해 교통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주민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선도색뿐만 아니라 규제봉, 표지판 등 시설물의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부터 실시한 증평읍 광장로 일대의 노상주차장 32면에 대한 차선도색공사도 지난 21일 완료했다.

이 사업에는 1800만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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