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5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보육정책위원회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청주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기존 시립어린이집 수탁자 재위탁 등을 심의·의결했다.

청주시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 공익대표, 어린이집대표, 보육교사 대표, 보호자대표, 관계공무원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18. 8. 31. 과 10. 31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청주시립어린이집 4개소에 대해 수탁자 재 위탁 여부 확인하고자 서류심사 및 향후 5년간 어린이집 운영계획에 대해 PPT자료 발표를 했다.

기존 수탁자가 재 위탁 결정되어 현 위탁 계약 기간 종료일 다음 날 부터 5년간 운영권을 갖게 된다.

또한 2012년 이후 신규인가 제한 권역 내 제한된 기존 어린이집 정원증원을 예외적 허용하여 수요조사를 통해 정원을 증원하고자 하는 희망어린이집에 대해 현지조사와 서류심사 통합 어린이집 설치기준에 적합한 7개소 어린이집에 대해 51명을 추가 정원하여, 어린이집 내 효율적인 반 구성 및 부모의 어린이집 선택권 폭이 넓어지게 됐다.

이날 보육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인 신흥식 복지교육국장은 “보육정책위원들과 보육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서 매우 기쁘고, 위원님들께서 말씀해주신 의견을 청주시 보육정책에 반영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청주시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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