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조에 맞춰 청년일자리와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나선 대전시가 일자리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대전시는 28일 오전 중회의실에서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2018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 추경예산과 연계한 향후 일자리대책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18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은‘일자리가 많아 다함께 누리는 행복한 대전’으로 비전을 정하고 올해 5만 3900여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대전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각종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 결과 5월 현재 목표 대비 약 61%의 일자리창출 추진실적을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같은 공공부문 중심 일자리사업의 지속 추진과 정부 추경과 연계한 향후 추진계획, 내년도 일자리창출을 위한 방향과 사업(정책)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정부 추경 후, 부처별 예산과 우리시 일자리사업을 연계하여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내년도 일자리사업은 본예산 편성일정 등을 고려해 미리 발굴, 효과분석 등 사업화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행안부에서 추진하는‘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우리시 맞춤형 청년일자리사업을 발굴, 제출하고 최종 확정에 대비 사전 중비 중이다.
* (행안부) 세부사업 공모 → 심사(민관합동T/F)를 통해 사업별 규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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