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범 소방장
장희범 소방장

옥천소방서 옥천119구조대에 근무 중인 장희범 소방장은 지난 25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한 인명구조사 1급 자격시험에서 합격했다.

인명구조사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인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국민안전처가 인증하는 대표적인 자격증이다. 그중 1급 자격증은 현재 충북에서 10명 밖에 없을 정도로 취득이 힘든 자격증이다.

시험 종목으로는 ▲수난구조(중량물 들고 떠 있기, 스킨탈부착 후 인양작업, 수상인명구조, 수중구조) ▲로프구조 ▲화학구조(유해물질 초기대응, 유해물질 누출ㆍ차단) ▲도시탐색(구조물 안정화, 중량물 인양 및 이동) 등 구조기술평가 9개 항목이다.

장희범 소방장은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노력하여 소방의 전문성 확보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을 구조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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