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청년희망키움통장’은 본인의 저축 여부와 관계없이 소득활동이 확인되면 자산형성을 지원한다. 

가입대상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생계급여) 청년이며, 근로 사업소득이 1인가구 기준으로 일정 소득(33만4,421원) 이상이어야 가입할 수 있다. 

참여자는 가입기간 3년 동안 꾸준한 소득활동으로 기초생활수급을 탈피할 경우 매월 적립되는 근로소득공제금(월 10만원)과 근로소득장려금(월 최대 48만5천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당 주소지의 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라며 “많은 대상자들이 이를 통해 희망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사회복지실(☏042-840-23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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