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28일에 선문대학교에서 영재교육 지도교사와 영재교육 담당 장학사 78명을 대상으로‘참학력을 실천하는 영재교육 프로그램 연수’을 개최했다.

연수는 현재 학생들이 살아야 할 세상은 인공지능과 경쟁해야 하고, 창의적인 상상력과 협업능력이 생존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영재교육 활성화 차원에서 시작됐다.

영재교육 담당교사가 팀별로 다소 엉뚱하더라도 혁신적인 주제를 정하고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대안과 근거를 찾고, 다른 학생들과 생각을 나누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사례중심, 수업 중심으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교사는‘이번 연수를 통하여 인공지능 시대에 영재교육의 변화를 실감하는 기회가 되었다. 영재수업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영재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학생 활동을 이끌어 낼까 고민했는데 이번 워크숍에서 방법을 찾은 것 같다.’라고 했다.

충남도교육청 백운기 미래인재과장은 “1920년대에 공상만화에 나온 로켓이 과학기술이 되고, 현재의 우리의 생활이 되고 있다. 학생들이 다소 엉뚱하더라도 현실이 뛰어넘는 상상력이 창의적인 상상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탄탄한 논리와 근거를 마련하는 교육도 한다. 탄탄한 논리와 근거가 없는 생각은 망상에 그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영재교육 혁신 프로그램 연수를 위해 재정적인 지원과, 현장 지원단을 구성하여 지원 등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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