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선다.

시는 이 기간동안 국도와 시도, 농어촌 도로 등 1,055km 도로변을 대상으로 제초작업과 토사제거, 보도 잡초 제거 등 도로변 정비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도로변 잡초 및 방치된 토사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더러워진 도로를 일제 정비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같은 기간 장편천, 고암천, 미당천, 하소천 등 지방하천 총 4개소 9.4km구간에 대한 환경정비도 실시한다.

시는 집중호우로 파손되거나 토사와 슬러지가 쌓인 하천에 대해 파손 부위를 보수하고 제초작업과 쓰레기 수거를 통해 깨끗한 시민 친수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의식개선을 위해 도로변과 하천변에 불법쓰레기 투기 금지에 대한 홍보를 지속 시행할 예정이다.

시 건설과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관광도시 제천의 깨끗한 이미지 부각은 물론 교통 안전사고와 재해 예방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무단투기와 불법행위를 근절해 깨끗하고 안전한 제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