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 민간단체와 공공기관이 합심, 우리 아이들과 가족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세종시(유한식)는 지난 13일 오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조치원역광장에서 아동과 여성 폭력 예방 및 성매매 방지를 위한 민‧관 협력 안전망 구축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엔 세종경찰서․세종교육청․한국철도공사(조치원역)를 비롯, 성인권상담센터․여성단체협의회․범죄예방추진운동본부․생활안전협의회․한국청소년육성회․바르게살기운동본부 등 10여 개 민간단체가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묻지마 범죄 및 아동․여성 성폭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위원들의 ‘성폭력예방 실천 결의문’ 합동선언을 통해 일상생활 안에서 자발적으로 성폭력 예방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세종시 사회복지과 유영주 과장은 “행사 당일 아침 일찍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지만 100여 명의 민‧관 협력 회원들은 성폭력 방지를 위한 동영상 순회 상영과 유흥주점 일대 성매매방지 게시판 부착 등 대대적인 거리캠페인을 통해 성매매 추방 사회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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