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숲해설가협회 증평군지회(지회장 이만희) 지난 27일 증평군민의 휴식처인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식생조사 및 나무 이름표 달아주기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보강천 미루나무숲에 어떤 식물이 자생하는지를 조사하고 미루나무숲을 찾는 이들의 궁금중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만희 지회장은“회원들은 정기 모임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현장에 나가 식생 조사와 해설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며“앞으로 4회에 걸쳐 남하리 민속체험박물관과 율리 좌구산 바람소리길 등에 나무이름표를 달아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9년 1월 19일에 창립한 지회는 2014년 12월에 도내에서 네 번째로 충북숲해설가협회에 등록했다.

숲해설가협회 소속 숲해설가는 산림청이 지정한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에서 산림교육 전문과정을 이수하고 국민이 산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도록 해설하거나 지도·교육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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