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 세종시(시장 유한식)는 추석연휴를 틈탄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세종시는 13일 “오는 19일부터 내달 5일까지 17일간 추석을 맞아 이완된 분위기에 편승, 폐수무단배출이나 폐기물 불법 투기 등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감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연휴 전인 오는 19일부터 28까지 10일간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또 폐수가 다량 배출되는 사업장과 오염이 우려되는 사업장, 환경기초시설 등 60개소에 대해 3개반 6명을 편성, 점검에 나선다.

세종시는 연휴 중인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상수원 등 주요하천을 감시한다.

또 연휴 후인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수질오염방지시설 정상운영을 위한 기술지도를 실시한다.

세종시 수질관리담당 이범주 씨는 “세종시민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전을 벌일 예정”이라며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환경오염신고전화 128’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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