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이 28일(월) 오전10시 본청 행복관에서 업무 담당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신문고 민원업무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에 수립한 ‘2018년 민원만족도 향상 추진계획’ 안내를 통해 민원서비스 품질 개선과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국민신문고는 행정기관의 민원 창구를 하나로 통합한 국민포털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회의 참석자들은 국민신문고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원처리 유의사항, 올바른 민원답변 작성요령, 불만족민원 집중관리 등 민원처리 실무를 익혔다.

특히 업무 담당자의 유선 답변 제공과 민원처리 과정을 문자 메시지로 안내하는 민원만족도 책임제와 불만족 민원에 대해 의무적으로 추가 답변하는 민원처리 애프터서비스제(A/S)를 강조했다.

또한, 민원실로 접수된 모든 민원은 법정처리기한 7일보다 빠른 5일 이내 처리하도록 권장했다.

민원 답변 시 정책에 대한 사전 설명 및 대안 제시로 민원인의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내는 등 신속하고 성실한 민원처리 자세로 민원인의 신뢰도 및 만족도를 제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주명현 충청북도교육감 권한대행은 “민원처리의 기본은 친절”이라며 취임 시부터 강조해왔던 친절한 교육청 만들기를 다시 한번 언급했다.

덧붙여 “민원 만족도 향상뿐 아니라 민원인이 불편해 하는 사항을 발견하여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