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간 지역문화전문인력양성기관 지정·지원사업「강원권(춘천·원주) 통합 기본교육」을 춘천베어스호텔 의암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권 교육생으로 선발된 총 28명의 교육생들이 각 권역의 교육에 앞서 전문가 강의 및 사례 공유 등을 통해 기초 역량을 함양하고, 서로 간 지역 문화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류할 수 있도록 추진되었다.

이번 통합기본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은 각 권역에서 진행하는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기반 문화기획자로 성장하게 된다. 춘천권 ”뛸,힘”은 자원, 사람, 공간 세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10월까지 교육을 운영하며, 원주권 “원주 관찰: 1/75 사”는 새로운 관점으로 지역문화 이해도를 높이는 경험 학습형 교육 과정을 9월까지 운영한다.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총괄주관 사업으로 강원을 비롯한 전국 7개 권역에서 진행되며 강원문화재단은 지역 기반 문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춘천시문화재단, 원주문화재단과 컨소시엄을 맺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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