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대수)은 5월 25일 관내 초·중·고 교직원 및 교육지원청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2018. 배움이 즐거운 교직원 인문소양함양 연수’를 운영했다.

‘2018. 배움이 즐거운 교직원 인문소양함양 연수’는 2018. 상반기 인문소양함양 연수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관내 초·중·고 교직원 및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이성우 연구원(현 충남대학교 충청문화연구소)을 초빙하여 ‘안중근의 독립정신과 동양평화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 연수는 교직원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공동체에 대한 감수성을 함양하여 교직원의 자아정체성 확립과 정신적 치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 연수에 참가한 단양교육지원청 홍기찬 교사는 “안중근의사의 동양평화론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으며, 안중근의사의 독립운동이 철저하게 그의 사상에 근거하여 진행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일제강점기의 많은 대한독립운동에 대해 그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대수 교육장은 “이번 ‘2018. 배움이 즐거운 교직원 인문소양함양 연수’를 통해 함양된 교직원의 풍부한 인문학적 소양이 교직원 스스로의 삶에 큰 만족을 주겠지만, 우리학생들의 행복한 삶 영위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이기에 지속적으로 교육공동체 구성원에 대한 인문학 소양함양연수를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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