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의 ‘생일’인 군민의 날, 군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어깨춤 들썩이며 흥겨운 잔치를 즐겼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각각 영동문화원과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제15회 영동군민의 날 행사와 제11회 희망복지박람회가 26일 군민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화창한 봄날의 영동천 일원을 한껏 달궜다.
지역 주인인 군민들과 출향인, 명예군민, 관내 각 유관기관 직원 등이 지역발전의 결의를 다지고 군민 역량을 모으는 동시에, 새로운 희망을 나눴다.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감동의 축제로 성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