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관장 오영택)은 25일부터 27일까지 청원구 내수읍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2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행사장에서 현존하는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홍보활동을 펼쳤다.

성군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는‘초정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교육 및 체험 콘텐츠를 40여종 이상 운영하며, 세종대왕 어가행차 재현 거리퍼레이드, 조선유람,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생명문화관광도시 청주의 대표 축제이다.

직지세계화시민홍보단(단장 안병인)은 행사장에 청주의 자랑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직지」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직접 인쇄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북마크, 연필 등 홍보물을 나눠주는 홍보활동을 펼치며 직지의 고장 청주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앞으로도 직지와 직지의 탄생지인 청주의 문화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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